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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비시니안

아비시니안 낮잠자는 중

by 카라멜냥 2016. 1. 17.

고양이는 정말 잠을 많이 자는거 같아요. 야행성이라서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자다보니 더 많이 자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있고요.
물론 많이 자더라도 깊은 수면 단계일때는 많이 없고, 주위에 대한 신경은 깨우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잘 때 소리가 들리면 귀를 움직여요 ♥ㅋㅋ

원래 육식동물이라서
사자나 호랑이처럼 먹이를 사냥할 때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눈감고 쉬면서 체력을 쌓아두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사람이랑 생활패턴이 좀 안맞아서 아쉽기도 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준비 때문에 바쁜데 놀아달라고 하고.. 저녁에 퇴근하고오면 시큰둥하게 살짝만 반기고 잠만 자다가 11시, 12시 되어서 자려고 준비중이면 놀아달라고 야옹거려요;;;;

공간과 집사에 대한 편안함, 신뢰할 수 있으면 이렇게 배를 보이고 (대자로 뻗어서도..... )자기도 한다고 해요.♥
아비시니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희 고양이들은 예방주사와 중성화 수술 외에는 병원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나라동물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았었어요~ 여기 선생님들도 좋으신거 같아요~^^
대표 위치로 지정하고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