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치즈가 남아있는데,
먹고 싶길래 뜯었어요~^^
요즘 매일 저녁 습식사료를 주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야옹이들 간식겸 습식사료를 주지 않았어서
혹시나 캔 소리를 듣고
자기들 꺼라고 생각하면 어쩌나 싶었는데...
뒷통수가 따가워서 뒤를 돌아보니
두마리 다 와있네요..
하하하
그거 우리꺼 맞지냐옹?
언제 줄꺼냐옹?
맛나겠다...냐옹
난 얼른 먹고 싶으니 얼른 줘봐냐옹...
우리꺼 맞는데 왜 안주냐옹~
등등등..... 냐옹 냐옹 거리며 서성이고 자리를 뜨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모습에 집사는 고양이 습식사료를 하나 따서...
저희집 고양이들은 팬시피스트를 주고 있습니다.
다른 사료들도 좋아하지만 팬시피스트가 공구밥 쇼핑몰에서 할인하더라고요.
각자의 그릇에 담아서 제공해드렸습니다.
맛나게 먹는 냐옹이들~
예뻐보이니깐 주는거지....
미묘라고 하는데....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눈이 참 무서워보입니다.
특히 밤에 불빛에 반사되어서 빛나면..
순간적으로 놀라고 약간 소름끼치게 무섭습니다.
그래도 귀염둥이 냐옹이들~
'고양이, 아비시니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선을 처음 본 아비시니안 고양이 사진 (0) | 2016.03.29 |
---|---|
잠자는 귀여운 고양이 (0) | 2016.03.29 |
목재펠릿 & 그리니즈 이빨과자 (0) | 2016.02.26 |
우리집 고양이 아비시니안 = 새 ?! (0) | 2016.02.20 |
모모네집 보정동 카페거리 (0) | 2016.01.28 |
고양이 사진찍기에 대해서... (0) | 2016.01.23 |
아비시니안 낮잠자는 중 (0) | 2016.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