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86일. 면접을 보러 갔다.
그냥 깔끔 그자체...ㅋ
뭐 이게 그냥 정석 아닐까 싶어서...

예전에 일했을때 연봉을 물어봐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경력이 있긴 하지만 그냥 주시는대로 받는다고 신입이니 그러겠다고 할걸 그랬다.
집앞이라 차비가 안들어서 좋긴한데...
받을건 다 받고 싶고..
쉴건 다 쉬고싶고..
연차도 없는데..
주40시간인데 평일에 하루를 쉬거나 토요일에 쉴수 있다는 조건에 그정도면 연차를 나눠쓰는거가 아닐까..?하며 혹해버렸으나..
최저시급 받고 일하고 싶진 않은 나...
2500원 받고 일하던 그때....
최저시급 1800원이던 그때.....
3000원 준다니깐 얼씨구나 하고 식당에서 뚝배기 들고 서빙하던 대학생 그때.... (쉬운일은 아니지만 그냥 돈벌어서 좋았다...)
그냥 3000원 받는다 생각하고 일하기엔 물가가 너무 비싸다....
현재 내 몸뚱아리가 움직이는 가격이 싸진게 뭔가 그렇다..
생각않고 즐겁게 일해볼까도 싶다...

귀여운 고양이처럼 요런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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