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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육지여행

춘천 반나절 여행 (구봉산 투썸플레이스, 빵공장 라뜰리에, 산토리니)

by 카라멜냥 2016. 1. 14.

춘천 반나절 여행
(구봉산 투썸플레이스 - 스카이 워크,
빵공장 라뜰리에 - 맛있는 빵,
산토리니 - 소원의 종탑)

투썸플레이스 내부를 통과해서 스카이워크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갔어요.
1층에 투썸플레이스를 통과해서 가야하니깐 음료나 케이크 등을 주문하고 가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 워크에는 5명 이하로만 입장해달라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유리일텐데 허공에 둥둥 띄우려다보니 많은 사람이 들어가면 위험할 수도 있겠습니다.

춘천 투썸플레이스 구봉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입니다. 춘천을 잘 모르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은 좋았습니다.

배가 고프니 이제 빵공장으로 자리를 이동했어요. 정호거한 명칭은 '빵공장 라뜰리에 김가' 라고 합니다.
네비게이션을 따라서 들어왔지만, 순간 지나치면 작은 골목이라서 들어오기 힘들 수도 있다는 느낌이 들었었어요.
이정표가 있긴한데, 속력을 줄이고 천천히 들어가세요~^^

쇼케이스에는 타르트와 마카롱들이 있었어요.
트레이 옆에는 파운드케이크가 정렬되어있네요. 오픈시간이라서 빵은 조금 더 기다려야 나온다고 했어요. 저희처럼 기다릴까봐 빨리 오는 분들도 계시던데.. 조금 천천히 가야지 더 먾은 종류의 식빵들을 먹어보고 올 수 았을 것 같아요.

달다구리 식빵, 까망베르먹물식빵, 초콜렛 파운드케이크, 마약식빵 초코, 트리플 치즈식빵을 먹고 나왔어요.

산토리니를 들려서 소원의 종탑과 전망대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점심을 먹기 위해서 토담으로 갔어요.
블로그들에 맛집이라고 적혀있는데,
속는셈 치고 갔어요.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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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입니다.

5명이라니깐 간장2인분, 소금2인분,더덕구이를 시켜서 먹으면 좋다고 추천해주셨어요.
더덕구이는 시켰는데.. 정말 양이 작아서 좀 속상했어요. 하지만 같이 구워먹으니 정날 맛있었어요.
닭갈비 간장맛과 소금맛은.. 막상 차이를 잘 느끼지 못했어요. 아무래도 제가 미식가는 아닌가 봅니다..

춘천에 왔으니 마무리로 막국수를 시켰어요. 춘천만의 뭔가 밍밍한 막국수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서울 스타일의 막국수네요.. 요건 좀 많이 실망했어요.
지난번에 유명한 집은 아니었는데, 길 끝에있는 집이었어요.
그 집도 닭갈비 맛나게 먹었고, 막국수를 시켰는데...이건 무슨 맛이지?? 식초와 겨자를 넣어도 알수없는 맹맛...?! 그런 막국수를 먹었는데.. 그게 원래 막국수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
이렇게 양념이 들어간 것은 원래 막국수가 아니랬어요 ㅋ 아무튼 후식까지 배부르게 먹고 집으로 왔어요~

일찍 갔더니 좋른 점은 나올때 손님들이 많아서 대기하더라고요.. 대신 빵공장에서 빵을 많이 못 본점은 아쉬웠어요..
하지만 차가 안막혀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