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꽃시장 꽃화분 델피늄 한련화 라넌큘러스 아레카야자

봄을 맞아서 양재꽃시장에 갔어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을 찾아보고 갔지만...

아레카야자, 테이블야자, 타임 외에도...
델피늄, 라넌큘러스, 한련화까지....
결국은 이것저것 다 사왔네용 ㅎㅎ;;;

그리고 위험한 식물들은 모두 베란다 밖으로...
그리고 현관 밖 복도로 쫒아버렸네요..;;;;

델피늄은 엄청 위험하다고하고... 라넌큘러스 등의 구근식물(백합과)들은 특히 위험하데요 ㅜ.ㅜ
한련화는 잘 몰라서 그냥 밖으로 뺐어요..;;

푸르른 테이블야자
포트에 담겨있었고 2000원
파는 곳이 많이 안보였어요.

델피늄 7000원
흰색,분홍색은 같은데,
집 앞 꽃집에서 산 푸른색 델피늄은 모양이 달라요.
가격도 10000원 줬고요 ㅎㅎ;;

예뻐서 막 데려왔는데...
위험한 식물인듯....
정확히 이름이 똑같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꽃은 고양이에게서 멀리하라길래 베란다에서 집 밖으로.. 복도로 쫒아냈네요 ㅎ.ㅎ;;

사진 왼쪽이 델피늄 오른쪽은 라넌큘러스

라넌큘러스
좋아하지만 구근식물이라서 역시 베란다에서 고양이 손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곳으로 위치...

아레카야자

야자중에서 많이 기르나봐요.
크기도 크고 시원시원한게 예뻐서인지 찾다보니 테이블야자보다 많이 팔더라고요..
예전에는 식물중에 꽃만 봐서인지 안보였는데
찾으니깐 무지 많던 아이

화분 갖고가서는 분갈이 부탁드리니 아레카야자+분갈이 12000원에 해결~
화분이 13000원 ♥

테이블야자와 아레카야자

역시 화분에 바꿔심은게 훨씬 멋지다 ㅋ

한련화


포트에 3000원씩
2개에 5000원 딜 하고 싶었지만
다른 한련화와 달리 흐트러지지않고 예쁘게 정리되기때문에 비싼 종자라서 할인 안된다고 하던 아이ㅜ.ㅜ

근데 예쁘긴함!! ㅋㅋㅋ

검증이 안되서 요렇게 베란다 밖으로 내몰림...;;

원래 타임을 사려다가 골든레몬타임이 눈에 들어와서 결국 골든레몬타임으로 결정,,

고양이에게 괜찮은지는 확실치 않음..;

화분 바꿔주고~
훨씬예뻐보임
왼쪽에 저 식물... 이름 생각나면 수정해야지..

원로있던 미스김라일락 (관리 못해줘서 봄에 꽃이 안핀다 ㅜ.ㅜ;;;)
캣그라스 심어놨고...
베들레헴꽃(주황색)도 함께 둠

영수증들~~

갑자기 돈이 확확 빠진 ㅋㅋㅋ;;;

근데 로즈마리랑 라벤더 더 사오고싶음~~♥